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넷플릭스 시청자 추천 영화 <원더>

by 작도쓰 2023. 4. 26.
반응형

넷플릭스 시청자 추천 영화 <원더>

외모가 다른 특별한 한 소년을 둘러싼 따뜻한 가족 또는 우정 액츄얼리 영화이다.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을 이겨낸 소년과 가족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람객 평점은 9.43을 기록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청자 추천 영화 &lt;원더&gt;
영화 <원더> 포스트

 

들어가며

영화 <원더>는 R.J 팔라시오 소설  '아름다운 아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내 및 해외 매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뉴욕타임스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로 기록되고 있다.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이자벨라 비도빅 주연의 영화이다.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두에게 친철하라

두개골 발달 미숙에 따른 유전병인 트레처 콜린스 증후군을 앓고 태어난 어거스트 풀먼, '어기'라고 부른다. 

어기는 안면기형 장애로 10년 동안 27번의 수술을 했지만 평범하지 않는 외모로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데이를 좋아하며 헬멧을 쓰고 다니는 아이다. 

 

엄마 '이자벨'은 지금까지 홈스쿨링하며 어기를 케어했지만 10살이 되자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한다.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새로운 세상에 용감하게 맞서지만 학교를 간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가 되고, 사람들의 시선에 상처를 받는다. 

 

"마음은 우리가 갈 길을 보여주는 지도고 얼굴은 우리가 지나온 길을 보여주는 지도야"

어기에게는 현명하고 따뜻한 엄마 '이자벨', 늘 어기 편에서 멋지게 조언해 주는 아빠 '네이트' 그리고 누구보다 어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누나 '비아'가 있다.  어기의 가족은 어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태양과 행성 같은 관계이다. 

언제나 어기를 응원해 주는 가족들이 있어 어기는 똑똑하고 당당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었다. 

 

어기의 학교 생활은 아이들의 시선과 놀림, 그리고 다가오는 친구가 없어 혼자였지만 어기는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어기의 진가를 알아봐 준 친구 '잭'을 만나 그들은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결국 주위의 친구들도 조금씩 변해가며 어기를 친구로 생각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일이 너와 관련된 것은 아니야!

가족들의 모든 관심이 어기에게 있어 주변인이 되어야만 했던 누나 '비아'!

그녀의 이야기가 더욱 가슴이 아프다. 우리는 아픔을 가진 사람만을 생각하고 그 주변인을 잊기 마련이다. 

 

"난 동생을 사랑하고 이 우주에 익숙하다. 아빠의 잔소리 없이도 혼자서 열심히 공부했다. 

가족의 문제를 하나 더 만들기 싫었을 뿐이다"

 

부모님의 관심에서 멀어져 소외감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동생 어기를 먼저 이해하고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주는 마음이 착한 누나이지만 한 번쯤은 동생에게 주는 부모님의 시선을 받아보고 싶어한다. 

 

 

영화 <원더>는 많은 명대사가 존재한다.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라"

"옮음과 친절함 중 하나를 선택할 땐 친절함을 선택하라"

"누구나 한 번쯤은 박수받을 자격이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저 바라보면 된다"

"세상의 모든 일이 너와 관련된 것은 아니야"

"외모는 바꿀 수 없어요. 그러니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죠"

"위대한 사람은 센 사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싸울 용기를 불어넣는 사람이다"

"You really are a wonder"

 

 

감상평

다른 명작 영화들과 달리 혹평이 거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던 영화 <원더>라고 전해진다. 영화의 완성도에는 따뜻한 스토리와 함께 각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 뛰어났다. 헌신적인 엄마의 역할을 했던 '줄리아 로버츠', 다정한 아빠 '오웬 윌슨', 사랑하는 동생을 바라보는 애틋한 누나 '이자벨라 비도빅' 그리고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느껴지는 좌절감과 상처를 그의 여린 눈빛과 표정으로 잘 표현해주었다. 

 

또한 철학이 담긴 명대사들이 있어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더욱 크게 와닿았다. 

영화 속 어기는 운이 좋게도 주위 어른들이 너무나 멋지다. 가족들을 포함해 학교 선생님, 그리고 누나의 친구들마저 모두 어기를 응원한다.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 여기고 사회적 편견이 자리잡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