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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루이 비디오> 페이크 다큐멘터리

by 작도쓰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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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페이크 다큐의 공포를 전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영화 <마루이 비디오>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자극적인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현재 넷플릭스 TOP 10의 순위에 있다. 

 

영화 <마루이 비디오> Marui Video 2023

동성장 여관 살인사건의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PD 결국 그 사건을 진실을 알게 된다

 

 

영화 정보

개봉 : 2023.02.22
러닝타임 : 87분
장르 : 미스터리, 공포
감독 : 윤준형
주연 : 서현우, 조민경
평점 : 6.28

 

간략 개요

영화 <마루이 비디오>는 극비를 뜻하는 일본어 '마루히'에서 따온 이름으로 절대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의문의 비디오를 손에 넣은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 발생한 한 달간의 사건 기록을 다룬 영화이다. 남다른 몰입감으로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흐리는 연출로 화재가 되고 있으며, 개봉 이후 이틀 연속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윤준형 감독은 18년 전 한국 최초 페이크 다큐 공포영화 <목두이 비디오>를 연출하였으며, 영상과 관련된 이들의 인터뷰를 담고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는 방식은 <마루이 비디오>와 동일하다. 

 

 

내용_두 사건

PD 김수찬(서현우)은 검찰청 지하 보관소에 봉인된 비디오에 대한 소문을 듣고 이를 압수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한다. 영상 속에 담긴 사건은 '1992년 동성장 여관방 살인사건'과 '1987년 아미동 일가족 살인사건'이다. 

동성관 여관은 영화 속 비디오가 촬영된 장소로, 모든 사건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다. 

 

동성장 여관방 살인사건

1992년 부산 한 여관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 여관의 아르바이트생이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 비디오를 촬영 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영상의 잔인함으로 외부 유출이 금지되었지만 검사들 사이 이 비디오가 화제가 된 것은 다른 이유였다. 비디오 속에 찍힌 거울에 비친 남학생의 모습이 있었는데 당시 사건을 담당하던 검사는 자신이 어렸을 때 검정 교복에 모자를 눌러쓰고 다녔는데 그 귀신의 모습이었다고 했다. 

 

다큐멘터리 팀은 소문의 비디오를 찾기 위해 수소문 끝 부산지방 검창철 지하 증거보관실을 가게 되지만 해당 비디오를 찾을 수 없었고 운 좋게 담당 검사의 본가에서 동성장 여관방 살인사건 비디오 복사본을 입수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있는 PD 수찬과 동료들은 여관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탐문하던 중 여관 주인에 대해 듣게 된다. 주인(조병선)은 아미동에 집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비석마을이 있었다. 비석마을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의 공동묘지 위에 만들어진 곳이다. 주인의 집에서 사람이 죽었고 그 후 남자는 그 집을 팔고 지금의 여관 건물을 샀다고 했다. 

 

아미동 일가족 살인사건

주인의 집에는 어머니와 아들, 딸 세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장남이 어머니와 여동생을 죽이고 자신은 분신자살을 했다.  그런데 신문기사 속 장남의 얼굴이 익숙하다. 그는 바로 동성장 여관 살인사건 영상에 찍힌 남학생의 모습이었다. 이 두 사건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결말 - 진실이 밝혀지다

1992년과 1987년에 각각 다른 곳에서 발생한 두 사건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촬영팀은 진실을 쫓기 시작했고,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드러난다. 그러나 진실을 쫓던 촬영팀의 사무실에 불이 나고 취재를 맡은 홍기자가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면서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그때 우린... 이 취재를 그만 두었어야 했다"

 

살인사건의 진실

여관 주인인 조병선은 복지원을 퇴소한 후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동생인 조용태와 일가족 모두를 죽이고 자신은 남동생인 조용태 행세를 하며 지금껏 살아오고 있었던 것이었다. 즉 여관 주인은 일가족의 아버지였다. 장남의 영혼이 여관에 나타난 이유는 자신과 가족을 죽인 사람은 친아버지임을 알리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영화 <마루이 비디오>는 실화와는 상관없는 픽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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