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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말라야>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by 작도쓰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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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750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그곳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히말라야>

 

영화 히말라야&#44; 신의 영역 데스존
영화 히말라야

 

1. 기본정보

영화 <히말라야>는 2015년 12월 개봉된 이석훈 감독의 작품이다. 

황정민(엄홍길), 정우(박무택) 주연으로 평점은 8.67, 누적관객수 7.759,711명을 기록하였으며, 52회 백상예숭대상, 36회 황금촬영상, 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뜨거운 도전을 줄거리로 다루었으며, 그들은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일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난다. 

 

 

2. 엄홍길은 누구인가?

 

1960년 11월 2일 경남 고성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산악인이다.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인류 역사상 9번째 히말라야 8천 미터급 14좌에 완등했으며 위성봉 얄륭캉을 완등하기도 했다. 2007년 5월에는 8400미터의 로체샤르도 완등하면서 세계 최초로 16좌 완등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오른 산 중 로체샤르가 제일 힘들었다고 말한다. 엄홍길 대장이 오른 루트가 수직 빙벽이 3,500m 꽂혀있는 곳이다. 

 

 

 

3. 영화 <히말라야>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

"기다려... 우리고 꼭 데리러 갈게"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해발 8,750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에 우리 동료가 눈에 묻혀있다. 

산 아래에서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그들은 생일 마감한 후배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 명예, 보상도 없는 길고 위험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가슴 뜨겁고 위대한 도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을 그린 내용이다.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역할을 했던 황정민은 원정 대장으로서 대원들을 품을 수 있는 포용력과 확고한 의지,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캐릭터로, 대원들에게 그는 큰 산 같은 존재이다. 또한 엄홍길 대장이 지키려 했던 후배 '박무택'을 대변했던 정우는 순수하게 산을 사랑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된 사람이다. 

"산을 오르는 이유는,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고산 정복에 성공하고 한국에 돌아온 후 박무택은 수영(정유미)과 결혼을 한다. 그러나 엄홍길 대장은 예전에 당했던 추락사고로 다친 다리가 후유증을 보여 더 이상 등산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엄홍길 대장은 무택에게 대장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무택은 대원들의 신뢰로 다음 원정을 계획하고 2004년 히말라야에 오르면서 산악사고를 당한다. 

2005년 엄홍길과 휴먼원정대는 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해발 8,750m 미터를 오르게 된다

 

실제로 엄홍길과 박무택은 많은 산을 등반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이자 친형제와 다름없는 관계였다. 

영화 <히말라야>에서는 실제 내용을 바탕으로 드라마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재난 영화라고 하기보다는 산악인들의 뜨거운 우정과 동료애를 그린 감동적인 영화로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4. 영화의 뒷 이야기

영화 <히말라야>의 배우들은 실제 원정대를 방불케 하는 촬영 과정을 겪으며, 특별한 유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촬영장소까지 가는 데만 걸어서 4일이 걸리고 고산병으로 고생하며 네팔 히말라야의 힘겨운 여정과 프랑스 몽블랑 빙하지대의 위험을 감수했다. 긴장된 촬영의 매 순간을 함께 하며 이겨낸 배우들은 서로를 배려, 의지하며 실제 원정대 같은 결속력을 다졌다고 한다. 험난했지만 뜻깊었던 촬영을 통해 쌓인 배우들의 돈독한 신뢰는 영화 히말라야에서 그들의 가슴 뜨거운 우정 및 동료애를 그려내는 데 충분했다. 

 

이석훈 감독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히말라야>가 도전해야 하는 새로운 시도들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통해 각박한 현실에서 잊고 살았던 성공보다 중요한 가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순수한 우정과 의리를 진정성 있게 그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영화 <히말라야>의 사실적인 현장감을 잘 보여주었으며 영화를 보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의 위대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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